[뉴스깜] 이기장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청년위원장에 이현택 위원장이 선출됐다.
21일 도당에 따르면 이번 여성위원장과 청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당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선을 통해 뽑았다. 기존 청년위원장과 여성위원장은 그동안 통상 각 지역위원회의 추천 또는 지명 방식으로 선임해 왔었다.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20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청년위원장에 이현택 위원장, 여성위원장에 김화신 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 당선됐다,
이현택 위원장은 유투브 영상을 통해 “전라남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에 절박한 심정으로 나왔다”“청년들이 목소리내지 않는 다면 우리의 미래는 먹구름이 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청년들이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더 소통하는’청년위원회, 봉사활동 정례화를 통한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청년위원회,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더불어 영호남청년당원 축제’”를 통해 이를 개선 하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도당위원장은 “지명 방식이 아닌 청년과 여성 당원들이 참여해 청년·여성위원장을 선출, 당원들이 민주적 정당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당원들의 참여를 확대해 전남도당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택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공보국장과 21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선대위 국민참여플랫폼 팀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남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 기획행정분과 위원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