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선정…27억원 확보
상태바
진도군,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선정…27억원 확보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10.25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시가지 경관 개선 향상 기대
▲진도군이 산업통산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7억원을 확보했다.(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이 산업통산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7억원을 확보했다.(사진제공=진도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진도군이 산업통산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7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구간은 등·하교시 교통이 혼잡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진도초등학교 통학로 구간(진도초∼오토하우스) 830m로 2024년 상반기까지 행정 인·허가, 실시 설계를 완료 후 착공해 하반기까지 사업을 완료 할 예정이다.​

그동안 사업비의 50%를 군에서 부담함에 따라 진도군 재정 여건상 확대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0%, 군비 30%, 한전·통신사 50%의 비율로 총사업비 27억원을 분담해 재정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은 학교 주변 통학로 등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시가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통학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시가지 경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2024년 사업으로 진도개 테마파크(일신냉동~진도개 어질리티장 820m) 구간과 삼성사(KT 진도지사~인산아파트 570m)구간을 신청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