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서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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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에서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 ‘성료’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10.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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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행사와 경진대회 등 행사 풍성…3일동안 1만5천여명이 진도군 방문
▲진도군에서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가 진도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료됐다.(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에서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가 진도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진도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진도군에서 열린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도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료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주최와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회장 주만종), 한국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회장 강남철) 주관으로 열렸다.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슬기찬 농촌지도자!’ 라는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 농촌지도자회원 1만5천여명이 참가했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농촌지도자 회원과 가족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 신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전국 우수 농특산물 전시·품평·홍보 행사와 함께 진도군 청정 농수특산물 판매관도 운영됐다.

또, 농업·농촌의 고령화시대 농촌 인력 수급과 밭작물 기계화,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농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 등 학술 행사와 함께 굴삭기 경진과 새끼줄 꼬기, 용접 등 다양한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과 농업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정부포상 및 농정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으며, 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 강남철 회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에서 쌀 40가마를 진도군 7개 아동센터와 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선도할 농촌지도자회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회원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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