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읍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젊은영암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영암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에게 사업의 내용을 알리고,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지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영암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관하여 진행한다.

식전공연인 버스킹 공연과 풍물놀이(구림공고), 오케스트라 공연(신북중)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지며, 2부에서는 댄스팀 스텝(영암여고), 더블루이어즈(최의묵 외 2인), EDM디제잉, 국악올라(김현명 외 4인) 등 다채로운 섭외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액세서리, 제과, 푸드코너 등 플리마켓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조정현 위원장(영암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은 “지역민에게 도시재생사업의 내용을 알리고 우리 영암의 미래인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축제를 기획하게 되었다. 다시 태어나는 영암을 설계하는 이 뜻깊은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본 행사에 지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희망한다”며“영암 청소년들의 젊은 에너지와 영암인들의 멋진 하모니가 영암읍내에 아름답게 울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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