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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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 취임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12.0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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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회장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발족할 터”
▲2023~2024년도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윤홍근(순중 32회)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
▲2023~2024년도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윤홍근(순중 32회)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

[뉴스깜] 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023~2024년도 회장으로 윤홍근(순중 32회)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이 취임 했다고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동안의 재경동창회장과 재경장학회이사장의 경험을 십분 살려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그는 “서울에 계시면서 총동창회장을 맡아 전국적인 동문화합과 단합에 힘써 주신 정인화, 임채룡 회장님의 활동을 거울삼아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선배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윤 회장은 “모교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사업이 무엇인지를 심도있게 파악해 총동창회 발전 방향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겠다”며 “원로선배님과 교량 역할을 할 40~50대 기수와 자주 만남을 통해 더욱 활성화된 총동창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에 개관 10주년을 맞는 총동창회관 역사관을 짜임새 있게 재정비해 방문하는 동문들이 순중고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했다.

▲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윤홍근(순중 32회·오른쪽)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이 이흥우(순고 24회, 성우종합건설㈜대표) 현 동창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
▲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윤홍근(순중 32회·오른쪽)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이 이흥우(순고 24회, 성우종합건설㈜대표) 현 동창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특히 “개교 100년을 맞은 2038년에는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도록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철저히 준비해나가겠다”며 “모교와 총동창회, 장학회 발전을 염원하는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주어진 중점사업들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지난 2월 폐막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장을 맡아 선수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 올림픽 성공의 숨은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선임된 윤 회장은 금메달리스트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때보다 두 배 늘어난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통 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 CEO포럼회장, (사)NGO 아이러브아프리카 총재,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공동회장 등을 맡고 있다.

윤 회장은 제너시스 BBQ그룹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한국식 치킨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 빙상 스포츠의 저변을 넓힌 공로로 지난달 15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한편, 지난 2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총동창회장 이취임식 송년의 밤 행사에서 윤 회장은 24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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