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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후한핑 중국 장시성 농업청장 등 5명이 8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을 방문, 양 지방정부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 하고 농업 생산현장 등을 견학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한·중 국제농업기술 교류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국제농업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친환경 유기농업 기술교류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기상이변에 대비하여 양국간 기술정보 교류와 공동 대응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화순 도곡로컬푸드직매장, 파프리카 생산현장 및 보성 친환경농업단지인 우리원과 친환경교육관을 둘러보는 등 전남의 친환경 농업과 농산물의 유통, 가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후한핑 중국 장시성 농업청장은 이번 방문으로 양국간의 우호적인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것으로 생각되며, 향후에도 변화하는 국제 농업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좋은 관계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경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장시성농업청과 우리 농업기술원은 양국의 농업 기술정보 교환과 상호방문을 통해 많은 교류를 해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간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양 기관은 2009년 11월과 2011년 5월 농업기술 협력에 관한 협의서를 체결하고 상호 방문을 통해 우호 교류 및 농업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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