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장 기자= 순천농협이 8일 지역 고령농업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순천농협 부녀회, 고향생각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 100여명이 모여 절임배추 3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순천농협에 따르면 “사랑과 정성을 가득은 김장 행사를 통해 일상 회복을 알리고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에 손길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은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오랜 전통을 지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농협의 가치가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추운 겨울날씨에도 함께 해주시는 농협 여성조직 회원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농협이 농협 여성조직과 함께 정성을 모아 순천지역 14개 면단위 곳곳에 직접 전달했다.

한편, 순천농협은 20년이 넘는 기간 계속해오던 행사를 3년 동안 코로나 19로 남도김치를 구입하여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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