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 다자녀가정에 이불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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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 다자녀가정에 이불 나눔 실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12.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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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역 아이사랑이 가득한 삼산동
▲순천시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다자녀가정 11가구가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과 김장김치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다자녀가정 11가구가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과 김장김치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회장 김용주)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다자녀가정 11가구가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과 김장김치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삼산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및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나눔으로써 민관협력 나눔문화 전파에 힘써왔으며, 2018년부터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 11가구에‘아이사랑, 키쑥쑥! 행복한 나눔 밥상’을 운영하며 5년째 지역주민의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삼산새싹통장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달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메뉴를 선정하고 재료를 준비해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한다.

김용주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장은 “행복 나눔 밥상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삼산동부녀회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친환경 세재 및 비누 칫솔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한편, 한수경 순천시 삼산동장은 “지역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삼산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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