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영암 허정철 씨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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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영암 허정철 씨 배
  • 양재삼
  • 승인 2013.11.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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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주최 대회서 대상 수상…담양 박찬식 씨 단감 최우수
 
 
전라남도 대표과일로 선정된 배가 ‘2013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영암군에 거주하는 허정철(57․새생명농장) 씨가 재배하는 배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허 씨는 전문가, 소비자, 유통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외관 심사, 계측 심사, 과원 현지 심사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 결과 사과, 단감, 감귤, 포도 등 타 과일 출품자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허 씨는 “2004년부터 친환경으로 재배한 노력의 결과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배농사를 더 잘 짓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발대회에서는 허 씨뿐만 아니라 담양 박찬식(단감) 씨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남 과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을 대표하는 배, 단감 등 과수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 확보와 함께 지속적인 친환경 과수 생산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201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식에서 개최된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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