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23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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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3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 성료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12.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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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새롭게 시작하는 광주교육 방향 제시
▲광주시교육청이 26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를 주제로 2023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성료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26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를 주제로 2023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6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를 주제로 2023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성료했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 현장에는 광주 관내 전체 학교장 및 부장, 주요 부서장 등 1,000여 명이 현장에 참여했다. 이정선 교육감의 TED 강연을 비롯한 광주교육 기본 방향 및 주요 업무 안내는 실시간 유튜브로도 생중계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과 광주교육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직선 4기 새로운 광주교육의 기본 방향을 다시금 선포했다. 교육상으로는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교육지표로는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을 교육지표로 밝혔다. 이와 함께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주요 시책 및 3대 역점 과제를 발표했다.

5대 주요 시책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이다. 3대 역점 과제는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미래로 가는 AI교육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이다.

2023년 광주교육은 학생 모두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 AI중점도시에 걸맞은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주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을 위해 일반계고·특성화고 등 학교 유형별 맞춤형 사업을 펼친다. ▲실력향상을 위한 생태계 조성 ▲독서·인문학교육 강화 ▲온라인 학교 설립·운영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38개 고등학교 ‘365-스터디룸’ 설치 및 온라인 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형태를 지원하고 과목 선택권도 보장하고자 한다.

‘미래로 가는 AI교육’ 실현을 위해 ▲광주 AI교육원 설립 ▲교육용 태블릿 PC 무상보급 ▲AI팩토리(미래교실) 구축 ▲AI-교과융합 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AI·SW교육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초등학교 소프트웨어(코딩)교육 주당 1시간 운영 및 중학교 정보교사 배치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AI·SW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를 위해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설립 추진 ▲시민협치 활성화 ▲교육협치 다양화 ▲온마을이음학교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를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3년은 광주교육가족과 함께 다양한 실력으로 미래를 여는 새로운 광주교육을 만들어가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따뜻한 가슴을 가진 세계민주시민, 그리고 미래기술을 선도하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광주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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