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22년 시민제안사업 운영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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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2년 시민제안사업 운영 보고회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1.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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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보장, 소통의 교육문화 실현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시민참여예산위원 및 학교 관계자 대상으로 ‘2022년 시민제안사업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시민참여예산위원 및 학교 관계자 대상으로 ‘2022년 시민제안사업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시민참여예산위원 및 학교 관계자 대상으로 ‘2022년 시민제안사업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시민제안사업 내용 및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참여예산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제안사업은 시민과 함께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사업을 설계·시행하는 사업이다. 교육공동체의 범위를 확대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의 학교운영 참여 권리 보장을 통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각화초를 비롯해 학강초, 효동초, 일곡중, 효광중, 숭의과학기술고, 장덕중, 정광고가 참여했다. 학교당 1,000만 원 내의 예산으로 ▲배(워서) 정(답게) 남(주자) ▲마을과 함께 만드는 에너지샘터와 지속가능한 삶의 교육 ▲라이트솔트! 섬김의 하모니 ▲평화의 문화를 키워가는 장덕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더불어 행복한 세상 만들기 등의 주제로 다양한 시민제안사업을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이 있었음에도 운영학교에서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면서 학교구성원이 함께하는 공동체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각화초는 한밤의 영화제, 스케이트 타기, 프라모델 조립 등 다양한 아버지학교 행사와 학부모 교육과정 내 참여를 통한 역량강화 등을 시민제안사업의 잘된 점으로 꼽았다.

보고회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들은 모두 지역사회와 학교가 시민제안사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올해도 시민제안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보고회에 참석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서성기 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협력해 멋지게 사업을 운영한 교육공동체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광주교육발전을 위해 교육재정에 시민참여가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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