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3~4일 여야와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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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4일 여야와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이기원
  • 승인 2014.09.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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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사업비 국비 반영 협조 요청
   
[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과 4일 새정치민주연합, 새누리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비확보를 위한 초당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광주시(전남도 포함)의 2015 정부예산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산반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한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정부의 재정정책 확대 속에서도 대통령 공약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이행, 사회복지비 증대 등으로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가 쉽지 않다.”라며 “광주가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되고 경제․산업적 기반이 취약해 지방 재정력도 낮은 만큼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시가 추진 중인 국비 확보 사업인 ▲3D콘텐츠미디어산업 클러스터 구축(20억원) ▲아시아문화전당 주변 진입로 개설(193억원)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18억원) ▲초경량고강성 차체샤시부품 기술개발(70억원) ▲경전선(광주~순천간) 전철화(48억원) 등 총 12건 2415억원 지원을 건의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현안 해결을 논의하는 새정치연합과 새누리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가 광주에서 열려 지역발전이란 대명제를 푸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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