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정월대보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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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정월대보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2.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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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1만5천여명․장비 794대 전진배치로 초기 대응태세 강화
▲전남소방본부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는 6일까지 나흘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사진제공=전라남도)
▲전남소방본부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는 6일까지 나흘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사진제공=전라남도)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소방본부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는 6일까지 나흘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과 소방력 전진 배치 등 초기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최근 2년 정월대보름 기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9건으로 재산 피해는 약 1억 1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남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1만 5천 129명과 장비 794대를 동원해 행사장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화재 취약지역 안전 관리 활동을 펼친다.

또, 산림 인접 마을 등 취약 지역을 하루 3차례 순찰과 소방차량을 활용한 산불 예방 안내방송, 달집 태우기 행사장 26곳에 소방펌프차를 배치한다.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은 “지속된 가뭄으로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정월대보름이 되도록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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