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활용능력 겨루는‘제4회 어르신 e-장원급제’
광주시 북구가 어르신들의 정보화 격차해소에 도움을 주기위해 5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활용능력을 겨루는 ‘제4회 어르신 e-장원급제’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북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지식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실시하는 주민 정보화교육의 참여와 효과를 높이고, 세대간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65세 이상과 55~64세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인터넷 정보검색과 문자ㆍ이미지를 활용한 문서편집 등을 평가한다.
평가결과 부문별 성적우수자를 장원(壯元), 방안(傍眼), 탐화(探花)로 각 1명씩 선발해 총 6명을 표창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정보화 취약계층인 노년층의 컴퓨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http://www.bukgu.gwangju.kr)와 홍보전산과(☏410-823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지난 1992년부터 계층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주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만 149회에 걸쳐 2,324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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