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항공권 및 체제비 지원
농협전남 노동조합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 표자 허권)의 후원으로 27일 전남관내 베트남에 친정을 둔 다문화가정 세가족을 선정하여 가족동반 항공권 및 체제비를 지원했다.
모국방문 대상자는 각각 나주와 광양, 강진에 거주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다문화가정으로, 4명의 가족이 12월4일부터 일주일간 고국을 다녀올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체제비 등 약 350만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된다.
주재범 위원장은 “농도인 우리지역에서 다문화가정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만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상생 및 환원사업의 일환이며, 향후에도 노동조합의 공익적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협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해 출연한 공익단체로 매년 우리농산물 창작동화책 발간, 농촌지역 저소득층 자녀 명문대학 탐방, 농촌어린이 서울초청 문화체험, 사랑의 중고 PC지원, 유관기관 농촌봉사활동, 농촌어르신 장수사진 무료촬영 및 개안수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등 농촌복지 및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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