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상생발전위"이달 공식 출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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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상생발전위"이달 공식 출범 한다.
  • 양재삼
  • 승인 2014.09.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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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도 7건서 15건으로 확대…시도지사 공동발표
 [뉴스 깜] 양 재삼 기자 = 민선 6기 화두인 시·도 상생발전 방안을 다룰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가 이르면 이달 말 공식출범한다.
특히 시·도 상생발전 논의의 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윤장현 시장과 이낙연 지사가 발표할 공동 합의문과 첫 결과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7일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동협력 방안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실무위원회는 광주시와 전남도의 국장급 20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시·도는 3차례에 걸쳐 상생발전위원회 구성 및 협의안건 논의 등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또 광주·전남 광역행정협의회 규약 전부개정안 및 협의안건 준비, 실무위원회 구성 등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지난 6·4 지방선거 때 합의한 7대 과제 외에 8건의 검토과제가 추가돼 총 15건으로 상생발전 논의의 폭이 확대했다.
기존 상생협약 7대 과제는 ▲신 영산강시대 상생발전 정책 수립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 ▲빛가람혁신도시 활성화 ▲제2 남도학숙 건립 ▲무안공항 활성화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 ▲광주발전연구원 및 전남발전연구원 역할 제고다.
실무 협의 과정에서 추가된 검토과제 8건은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설치·운영 ▲영산강 재자연화(복원) 추진 ▲빛가람 에너지 밸리 조성 ▲광주·전남 이미지 개선 및 창조사업 ▲공동의 국제화 추진 ▲유라시아철도 호남축 반영 ▲영산강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한국학 호남진흥원 설립 등이다.
전남도는 17일 합의안 도출 후 이달 중으로 위원회 규약 전부개정(안)에 대해 도의회 의결을 거쳐 고시할 방침이다.
시·도의 계획이 일정대로 진행될 경우 상생발전위원회 공식 출범과 첫 정기회의가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생발전위원 출범과 함께 양 시도지사가 상생발전 합의문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발표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수시로 안건별 실무 협의를 가져왔다”며 “공감대가 형성된 사업의 우선 추진 등 시도 상생을 속도감 있게 추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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