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23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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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3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협의회’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3.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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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상설기구, 장애학생 인권보호 활성화에 앞장
▲광주시교육청이 28일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28일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8일 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연수실에서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2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를 예방해 모두가 안전한 광주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중등특수교육과 김선성 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전문가, 성교육전문가, 사회복지사, 특수학교 교감, 장애인권상담전문가,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팀장, 보호자 대표 등 전문성 있는 인력 19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매월 1회(특수학교 연 2회) ‘정기현장지원’과 학교폭력 및 인권침해 등 사안이 발생할 때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현장지원’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인권지원단 위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학생 및 보호자 1:1 맞춤형 사례관리지원’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 및 운영방안 ▲2022년 인권지원단 학교 현장 지원 점검 결과 공유 ▲더봄학생(학교(성)폭력이나 아동학대 등의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다양한 외부적 환경에 의한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학생) 지원 방안 ▲인권보호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 모색 등의 안건에 대한 다각적이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으로서 인권보호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장애인권 슬로건을 낭독하고 실천의지를 함께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김선성 과장은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및 위원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겠다”며 “인권침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과 교육공동체의 장애인권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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