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한우 생체정보 연계 ‘축산 스마트팜’조성 시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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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우 생체정보 연계 ‘축산 스마트팜’조성 시범 추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3.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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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정보와 ICT 기술 접목으로 최적의 한우 생산기반 구축
▲한우 농가가 생체정보(활동량, 체온 등)을 모바일(어플)로 확인하고 있다.(사지제공=강진군)
▲한우 농가가 생체정보(활동량, 체온 등)을 모바일(어플)로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강진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한우 생산비 절감 및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 축산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생체정보 연계 환경관리 토탈 스마트팜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위 체류형 센서, 센서 연계 영상수집처리시스템, 출입 차량 통제시스템 등 생체정보와 ICT 기술이 시범요인으로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국고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사업의 핵심기술인 위 체류형 센서는 한우 반추위에 캡슐 모양의 센서를 삽입해, 활동량, 체온 등의 생체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바일(어플)로 농장주가 즉각적인 관리·관찰이 가능해, 개체의 건강 및 분만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우 생산비 절감과 한우 농가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ICT 기술과 접목한 영상 수집 처리 시스템, 축사 환경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빅데이터 기반 구축을 통해 최적의 한우 생산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 외에도 ICT 기술을 접목한 4개 사업(ICT 기반 한우 동물복지 사양기술 보급, IOT 스마트 생체정보 관리시스템 보급, ICT 융합 양질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ICT 한우 젖소·번식효율 향상 시범)을 추진해 축산 스마트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생체정보를 연계한 최적의 축사 환경을 구축해 가축 스트레스 저감, 노동력 절감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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