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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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3.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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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면 죽산마을 선정, 총 사업비 21억 원 확보’
▲작천면 취약지역 개조사업 지역(사진제공=강진군)
▲작천면 취약지역 개조사업 지역(사진제공=강진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강진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작천면 죽산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National Minimum)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주 골자로 하며, 강진군은 2022년에 공모를 신청해, 올해 1월 전라남도 심사와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강진군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부터 26년까지 4년간 작천면 죽산마을에 총 21억 원 (국·도비 16억 원)을 투입해 마을 안길 및 배수로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23년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24년도 하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철 죽산마을 이장은 “마을 기반 시설이 개선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농촌 마을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취약시설 기반 정비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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