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실감형 체험관 ‘서빛 실감서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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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실감형 체험관 ‘서빛 실감서재’ 추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4.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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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콘텐츠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체험관 조성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공모사업 선정…국비 7000만원 확보
▲서구청 전경(사진제공=서구)
▲서구청 전경(사진제공=서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도서관 콘텐츠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실감형 체험관 ‘서빛 실감서재’공간을 조성한다. 서구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공모사업에서 광주광역시 도서관 중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실감형 체험관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이용자가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서구는 올해 6월 개관 예정인 서빛마루도서관(서구 풍암공원로30)에 국립중앙도서관의 실감서재 콘텐츠와 연동해 서빛 실감서재 조성을 추진한다.

서구는 서빛 실감서재 운영으로 터치를 통해 도서를 3D로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북 키오스크, 고지도를 고해상도로 보여주는 인터렉티브 지도, 차세대 도서관 검색 시스템인 검색의 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국보급 도서 컨텐츠를 설명해 줄 수 있는 실감서재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과 연계 인문강좌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다양한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실감형 체험관 벤치마킹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구청 교육도서관과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우수한 문화자원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미래형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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