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초, 장성의 자랑스러운 인물을 공부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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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초, 장성의 자랑스러운 인물을 공부하고 왔어요~
  • 양재삼
  • 승인 2014.09.15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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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 장성군 동화초등학교(교장 윤석훈) 1~2학년 9명의 학생들은 15일(월)에 장성군의 인물을 공부하기 위한 장성문화탐방을 떠났다.
 
이번 장성문화탐방은 저학년인 것을 감안하여 알기 쉬운 장성의 인물을 공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박수량의 청백리 정신을 공부하기 위하여 박수량 백비를 찾았고, 모암서원 유적지에 들러 서릉 선생의 ‘효’ 이야기와 박수량 선생의 ‘청백리’이야기를 듣고 장성의 자랑 필암서원에서는 김인후 선생에 높은 학식과 덕망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홍길동 테마파크에서는 홍길동 이야기를 들은 후, 테마파크와 생가터를 둘러보았다.
 
장성문화탐방은 장성군청의 협조를 얻어 김형렬 해설사의 자세한 안내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용어인 ‘효’나 ‘청백리’ 등을 어린 학생들이 알기 쉽게 풀어 이야기를 해주어 학생들이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기도 하였다.
 
2학년 김나연 학생은 “필암서원에 들렀을 때 하서 선생 추향 추모제라는 것과 한글 글짓기 시상식이라는 플레카드를 보았다. 이틀 전에 있었던 일인데, 그때 엄마랑 와볼걸 하는 후회를 했다”고 말했다.
 
윤석훈 교장은 “장성은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의 명성을 갖고 있는 곳이다. 배움의 고장답게 우리가 본받을 만한 역사적 인물이 많이 있으며, 홍길동에 대한 이야기도 장성을 대표하고 있다. 고장의 인물을 배우면서 좀 더 큰 꿈을 학생들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성․학력․재능의 조화를 이루기 위하여 동화초등학교는 다양한 교육적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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