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여성행복응원 네트워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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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여성행복응원 네트워크’ 출범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4.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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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 유관기관·단체 대표, 마을활동가 등 여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
여성친화도시 3단계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발굴 방향성 제시 등 다양한 역할
▲북구청 전경(사진제공=북구)
▲북구청 전경(사진제공=북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27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여성행복응원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여성행복응원 네트워크는 여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정책발굴, 현황진단, 방향성 제시, 주민소통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이에 북구는 공개모집과 추천으로 대학교수, 유관기관․단체 대표, 마을활동가 등 총 50명의 위원을 선발해 네트워크를 구성했으며 여성 분야별 정책의 전문적인 논의 와 추진을 위해 5개 분과로 운영한다.

발대식은 문인 북구청장, 시·구의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포퍼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회의를 통해 위원장과 분과장을 선출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네트워크는 ▲성평등 정책추진 기반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발굴과 협업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여성행복응원 네트워크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선도모델을 구축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데 이어 2016년 2단계, 2021년에는 전국 최초로 3단계로 지정돼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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