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주민 소통 공간 ‘벚꽃마을 다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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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주민 소통 공간 ‘벚꽃마을 다방’ 개소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4.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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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방 및 마을카페를 활용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도모
김이강 서구청장 “도시재생 거점 공간이자 소통의 장으로 활용”
▲서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공유주방과 벚꽃마을 다방을 25일 개소했다.(사진제공=서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공유주방과 벚꽃마을 다방을 25일 개소했다.

창작농성골 커뮤니티센터(서구 경열로45번길 26) 1층에 문을 연 공유주방과 마을 카페 ‘벚꽃마을 다방’은 창작농성골 협동조합(대표 이대수)이 위탁 운영한다. 앞서 서구는 원활한 카페 운영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양성 교육과 베이킹 교육을 진행해 왔다.

벚꽃마을 다방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커피, 수제차, 디저트 등을 판매하며, 공유주방에서는 ▲스포츠스태킹 아카데미 ▲원데이클래스 ▲마을밥상 ▲마을영화관 등 다양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이 공간들을 활용해 지역경제·문화를 활성화하고 주민 생활문화공간 및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마을 카페가 주민들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거점 공간이자 소통의 장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닫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3월에 준공된 창작농성골 커뮤니티센터는 1층에 공유주방 및 마을 카페, 2층에 미디어센터, 3층에 도시재생공동체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역량강화 교육 및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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