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대학생 장기기증 생명나눔 서포터즈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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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대학생 장기기증 생명나눔 서포터즈 위촉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3.05.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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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서포터즈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 펼쳐
▲지난 3일 순천시가 대학생 장기기증 생명나눔 서포터즈 31명을 위촉했다.(사진제공=순천시)
▲지난 3일 순천시가 대학생 장기기증 생명나눔 서포터즈 31명을 위촉했다.(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3일 시립삼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장기기증 생명나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31명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장기기증 홍보활동이 많이 움츠렸으나 이번 서포터즈 위촉으로 홍보에 활기를 띠게 됐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홍보로 현장 캠페인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순천시는 발대식에 앞서 순천 대학로에서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로부터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순천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한 도시로써 이번 서포터즈 위촉으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 분위기 조성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3월 말 기준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23,690명으로 도내 등록 인원의 35%를 차지하는 등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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