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전라남도에 전국체육대회 후원금 8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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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라남도에 전국체육대회 후원금 8천만원 전달
  • 위지영 기자
  • 승인 2023.05.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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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지난 15일 전남도청에서 전국체육대회 후원금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사진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15일 전남도청에서 전국체육대회 후원금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사진제공=광주은행)

[뉴스깜]위지영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15일 전남도청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육대회 후원금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기탁식에서 광주은행은 전라남도체육회에 8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관람객 편의용품, 체육대회 참가선수 지원금, 체육인재 육성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 광주은행 ATM기(현금인출기)와 영업점 창구 모니터를 활용해 전국체육대회를 집중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전국체전 성공개최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2008년 여수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이후 15년만에 목포에서 열리는 행사에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스포츠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장학금 및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평소 지역 체육분야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2017년에 배드민턴 남자 실업팀을 창단한데 이어 지난해 여자 양궁‘광주은행 텐텐 양궁단’을 창단해 명장 김성은 감독과 광주여대 출신 최미선·김민서·박나윤 선수를 영입했으며, 2023년에는 세계적인 양궁스타 ‘안산’선수를 영입해 세계적인 양궁단으로 키울 예정이다. 세계적인 선수 배양과 더불어 지역 스포츠 스타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자 하는 광주은행의 경영철학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49개 종목에 3만여명이 참여하고,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31개 종목에 9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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