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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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 개소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3.05.18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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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일자리사업의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
▲광양시는 중마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7일 중증장애인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 개소식을 했다.(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는 중마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7일 중증장애인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 개소식을 했다.(사진제공=광양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광양시는 중마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7일 중증장애인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일자리사업 부분의 무장애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중증장애인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이하 ‘센터’라한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1억53백만원의 국비보조금을 지원받아 개소를 준비해 왔다.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는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내에 설치됐으며 전문인력 1명, 훈련지원인 4명 총 5명의 직원을 채용해 중증 구직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기존 장애인직업재활사업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 능력과 직무기능 향상훈련 등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기관 또는 시설에서 제공해 왔다.

센터는 기존 시설중심이 아닌 지역 내 사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체 현장에서 직업훈련인을 배치해 장애인이 현장에 필요한 업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훈련에 참여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사업평가 후 결과에 따라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연 2억4백만원의 국비보조금을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장애인분들께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지는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일자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며 “중증장애인일자리사업의 무장애도시를 위해 사회의 장벽을 조금씩 허물어 장애인분들이 자립과 취업에 걱정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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