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건호)은 2014년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책과 보다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된 그림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그림책 콘서트는 생명존중을 주제로 그림책을 통해 살아있는 모든 것을 귀하게 여기고 생명의 가치와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흥겨운 기타연주, 빛그림으로 보는 그림책, 금강산 등 가곡 공연, 재미있는 그림자 극 “똥자루 굴러 간다” 등의 공연이 열린다.
그림책 콘서트 참여는 고흥평생교육관 방문접수 및 전화신청(830-2593) (공연관람은 무료)으로 가능하다.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방식이 아닌 대화와 음악이 결합된 그림책 콘서트는 책 읽기 동기부여와 소통, 독서문화 정착과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건호 관장은 “그림책 콘서트를 통해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예술작품인 그림책의 가치를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곳만이 아닌 문화공간으로 인식됨으로써 도서관 이용 활성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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