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상반기 찾아가는 반려동물 교감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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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상반기 찾아가는 반려동물 교감캠프 운영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3.05.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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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
▲순천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매개치유활동 찾아가는 반려동물 교감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매개치유활동 찾아가는 반려동물 교감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한 외서초등학교 외 21개교 1,386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매개치유활동 ‘찾아가는 반려동물 교감캠프’프로그램을 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반려동물 교감캠프는 반려견을 매개로 반려견의 특성을 이해하고 교감활동(반려견 만져보기, 함께 놀이하기, 먹이주기 등)을 통해 아이들과의 정서적 공감, 일상생활 속 펫티켓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에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 수요조사를 거쳐 유치원 9개교, 초등학교 13개교를 선정하였으며, 동물매개활동관리사 전문강사 8명이 매개활동견 8마리와 함께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수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실에 반려견이 들어온 순간부터 호기심을 보였고, 반려견과 첫 만남에서 인사하는 방법, 사람과의 거리감을 줄이는 방법, 먹이주기 등을 직접 체험했다. 수업 동안 강사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고 진지함을 보여주는 등 학생들이 반려견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순천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교감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서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반려동물이 갈등이 아닌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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