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벼 오는 23일까지 지역농협서 접수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벼 재배 농가가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하여 영농에 안정적으로 종사할 수 있도록 2023년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지역농협에서 오는 23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올해도 농가의 가입 부담을 덜기 위해 국비 포함 보험료의 90%를 지원해 농가는 10%만 납부하면 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분증. 경영체등록증 등 농지의 지번과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벼 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하여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병해충(7종)으로 인한 피해까지도 보장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자연재해가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작물의 재해보험은 농업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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