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광주전남청,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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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광주전남청,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 개최
  • 위지영 기자
  • 승인 2023.06.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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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기업계, “여성기업의 발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와 공동으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와 공동으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뉴스깜]위지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 이하 중기청)은 2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4층 회의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회장 김영)와 공동으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이하 중기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지원협의회는 올 한해 중소기업 규제애로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기 위해 매월 ‘지역 협·단체와의 연속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다섯 번째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원기관별 추진 중인 주요 업무 및 홍보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원기관 간 협업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된 내용으로는 ‘광주·전남기업 수출페스티벌’에 대해 참석 기관 간의 협업 사항을 논의하였고, ‘전남 크라우딩 펀딩 프로그램’에 대한 취지 설명 및 관련 기관·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회원사의 개별 규제·애로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에 소재한 D기업은 전남 여성기업의 발전을 위해서 “지역 여성업체의 공공조달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건의했다.

또, 다른 S기업은 “여행사와 학교·공공기관 간의 계약 관련하여 대금지급이 후불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관련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참석기업인들은 ▲미생물업종에 대한 산업분류코드 제도 개선 등의 애로를 이야기하였고, 이에 대한 제도안내 및 지원사항을 설명했다.

중기청 및 유관기관은 “지역 여성기업의 공공조달 참여 활성화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정부에 건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 이후, 지원협의회 참석기관은 지역 수출 우수기업인 ㈜가리미를 방문하여 수출현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판로 확대 관련한 현장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장은 “여성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여 각종 규제 및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소하고, 정부·지자체와 협력해 규제혁신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종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성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여성기업이 우리 경제의 주체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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