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작가초청 특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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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작가초청 특강 운영
  • 양재삼
  • 승인 2014.09.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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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복용)에서는 지난 9월 20일 ‘부모와 자녀간의 독서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작가초청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춤을 추며 말하자’의 저자 박동찬 광주MBC 전 아나운서를 초빙해 부모와 자녀간의 책을 통한 소통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 평소 독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학부모 및 자녀들 100여명이 참석해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날 특강에서 강사는 “말은 사고이자 생활이고 몸의 습관이다. 우리는 말로 인식하고 삶을 지배한다. 말을 통해서 생각이 정돈되고 질서를 갖는다. 자라나는 학생들의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확장시켜주기 위해서는 자녀들의 생각을 잘 들어주고 자기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책을 통한 소통이야 말로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라며 책을 통한 자녀와의 소통을 강조하였다.
 
작가초청 특강에 참여한 고석범 학부모는 “자녀들의 논리적인 사고를 확장시켜 주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아이들이 하는 말을 경청해주고 잘 반응해 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강사님의 말씀이 인상적이였다.”고 말하였고
특히, “가르쳐 주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표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부모 멘토링에 도움을 주어 자녀와 부모간의 대화와 소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특강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내 독서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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