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기탁받은 선풍기, 옴천면과 작천면 경로당에 각 1대씩 전달
[뉴스깜] 김필수 기자= 전남 강진군이 고향인 조경륜 무등종합상사 대표가 무더운 여름철 고향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선풍기 45대를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기증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장마비로 습도가 높아지고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고향에 선풍기 45대(옴천면 17대, 작천면 28대)를 기증해 지역사회에 귀 감이 되고 있다.
광주에서 무등종합상사를 운영하고 있는 조경룬 대표는 강진군 옴천면 출신으로 2021년 9월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과 2023년 3월 9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기탁 한 바 있다.
고향 강진군에 선풍기 42대를 기증한 조경륜 대표는 “금년 초여름부터 장마로 인해 후덥지근한 날씨가 지속 되어 어른신들의 건강이 염려 된다.‘면서” 앞으로 더욱 무더워질 여름을 미약한 선풍기의 바람이지만 무더위로부터 온혈(溫血)을 막아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 “면서” 조그마한 선물을 드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향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해서 선풍기를 기증한 분은 처음이며 어르신들이 기쁘게 생각하실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강진군은 기탁받은 선풍기를 옴천면과 작천면의 경로당 총 45곳에 각 1대씩 전달했다.
한편, 조경륜 대표는 1977년 8월 5일부터 광주에서 무등종합상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적도면을 보관할 수 있는 측량결과도 바인더을 특허청으로 부터 신용신안특허(제20-0443964호)를 획득 영업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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