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영암군과 협업 통한 재해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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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영암군과 협업 통한 재해 대응 총력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7.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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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재해 대응 총력, 수해 피해 농가 위로
▲임문희 영암지사장(사진오른쪽)과 우승희 영암군수(사진왼쪽), 소방서 관계자들이 최근 학산면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현장조사를 실시됐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임문희 영암지사장(사진오른쪽)과 우승희 영암군수(사진왼쪽), 소방서 관계자들이 최근 학산면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현장조사를 실시됐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뉴스깜] 김필수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임문희)는 장기화된 집중호우 상황에서 지역 농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농경지의 토사와 수로 부유물을 제거 등 적극적 현장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영암지사에 따르면 지난 17일에는 시우량 46m의 기습적 폭우로 영암군 학산면 소재 신덕상저수지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며 여수토 월류로 대각천이 범람의 위기에 있었다.

이에 영암지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영암군 상황실과 협력하여 긴급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장조사 결과 대각천 상하류의 침수가 예상되는 위험상황으로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즉시 학산면 일대 주민 106명에 대한 주민대피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영암군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통해 예찰활동을 하던 임문희 영암지사장은 직접 주민들이 대피한 낭주중학교를 방문해 생수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영암지사는 밤새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신덕상 저수지의 수위를 추적 관찰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았고, 인명 및 시설 피해 없이 위험상황은 마무리 됐다.

임문희 지사장은“계속된 폭우로 많은 고생을 겪고 있는 영암군 농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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