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월평초등학교(교장 임점숙)는 2014년 9월 24일(수) 본교에서 장성 관내 교원 131명이 참관한 가운데 10개 학급에서 독서.토론 수업을 공개했다. 월평초교는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독서.토론 수업 선도학교로서 학생의 독서력을 키우고, 그 바탕에서 토론 능력을 향상시키는 과제를 수행하여 장성관내 학교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날 오후 2시10분부터 40분간 수업을 공개하였고, 이어 60분간 열띤 수업 협의를 하였다. 이 날 협의는 수업 교사와 참관 교사가 모여 공개한 수업의 일반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를 하였다.
공개 수업을 참관한 한 교사는 “독서.토론 수업을 특별한 수업으로 생각했고, 그 적용이 난감 했었다. 그런데 오늘 수업을 참관하니 수업에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국어 시간에만 적용할 생각 이었는데, 다른 교과에도 쉽게 적용하는 것을 보니, 교과에 관계없이 독서?토론 수업을 활용해야겠다.”라고 하였다.
특히 이 날 수업 참관을 한 장성교육지원청 양연옥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열정이 느껴진 수업이었다. 선생님들이 이런 열정으로 수업에 임하시면 우리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독서.토론 수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여 독서?토론 수업 정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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