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2차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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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차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 개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3.08.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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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개 인구정책 추진상황 점검 및 인구정책 시민토론회 정책제안 심도있는 논의
▲광양시는 지난 22일 ‘제2차 광양시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는 지난 22일 ‘제2차 광양시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양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광양시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 추진상황과 지난 4일 개최된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토론회에서 발굴된 정책제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9명이 참석해 최진숙 부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2023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5대 추진과제, 90개 사업)’ 및 인구정책 시민토론회 정책제안에 대해 청년일자리과장이 총괄 보고했다.

위원들은 지역 특성과 시민의 행정 수요를 반영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시민토론회에서 발굴된 정책제안들은 시민들이 직접 5~6차례 토론을 거쳐 심사숙고하여 제안한 소중한 의견인 만큼, 관련 부서에서는 형식적 검토가 아닌 긍정적이고 실행 가능 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현주 청년일자리과장은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토대로 장기적인 인구정책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며 “시민 발굴 정책제안 11건에 대해 이번 회의를 통해 수렴된 전문가 의견과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세심하게 다듬어 우리 시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생활하기 편안한 정주기반 확충(19개 사업)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24개 사업) ▲청년층 경제적 자립 지원(25개 사업)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 환경 조성(14개 사업) ▲인구변화대응 민관 거버넌스 구축(8개 사업) 등 인구정책 90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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