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광주·전남·제주지역 72개 공공기관 상반기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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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광주·전남·제주지역 72개 공공기관 상반기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 우수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8.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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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제주지역 ‘23년 상반기 중기제품 구매율 81.8% 달성
전년 상반기 평균 구매비율 대비 0.5% 증가한 8.96조원 구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 이하 중기청)은 2023년 상반기에 지역 72개 공공기관에서 중소기업제품 8.96조원을 구매(잠정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구매비율 대비 0.5% 증가한 81.8%를 달성한 실적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은 전년동기 평균 구매비율 대비 4.7% 증가한 0.92조원(84.0%)을 구매했으며, 전남은 0.5% 증가한 7.17조원(81.8%), 제주는 3% 감소한 0.87조원(80.3%)을 구매했다.

상반기 실적 점검 결과, 중기제품 구매비율이 우수한 기관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의료원(99.6%), 광주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98.5%), 광주광역시 광산구(97.7%) 등이 있으며, 중기제품 구매액이 우수한 기관으로는 한국전력공사(2.9조원), 한국농어촌공사(1.0조원), 제주특별자치도청(0.6조원) 등이 있다.

공공구매제도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제품을 50% 이상으로 구매하도록 법으로 정하여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주·전남·제주지역은 지난해 총 18.3조원의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하여 81.4%를 달성한 바 있다.

중기청 조종래 청장은 “재해·재난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관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는 중소기업에게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자체, 공공기관과 협력 및 홍보를 통하여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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