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필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옥용)는 취약계층 수검권 보장을 위한 ‘국가건강(암)검진 장애인과 함께!’ 캠페인을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광주광역시 장애인 중 2023년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건강검진 수검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광주광역시 거주 장애인 중 2023년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일반‧암 검진 중 1개 이상 수검 시 참여 가능하며, 3개월 동안 총 100명을 선정하여 4만원 상당의 건강관리박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광주광역시 장애인들에게 건강검진의 필요성 및 자발적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개별 안내 및 유관기관(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기관, 검진기관 등 128개)에서 현장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최옥용 본부장은 “유관기관과 연계한 국가검진사업 추진으로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부여 및 수검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공단은 장애친화 검진기관 확대 및 장애인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등 취약계층의 건강사업 활성화에 더욱 관심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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