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임자초등학교(교장 김태환)은 지난 9월 27일과 28일 렛츠런파크서울에서 열린 “2014. 국민생활체육 전국 유·소년 승마한마당 축제”에 4개 부분 16명이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내 유일한 승마축제로써 성인경기에 없는 권승경기 및 트랙경주 등 어린이 승마 동호인들에게 승마의 즐거움을 알리는 대회이며, 임자초 유소년승마단은 초등부 저학년 권승경기 우승(3학년 조덕현), 3위(3학년 강효진), 초등부 저학년 트랙경주경기 우승(3학년 조덕현), 3위(이시완)를 하였다.
권승경기와 트랙경주경기에서 2관왕을 차지한 조덕현학생(임자초, 3학년)은 “방과후 시간과 토요스포츠데이에 말을 탈 수 있어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이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교사 채현석(임자초, 승마교육담당)은 “건강과 활력을 가져다주는 승마교육은 특히 말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정서적으로 더욱 안정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 하였다.
김태환 교장은 “어린이들을 전인격체로 이끌어주는 승마교육으로 1004섬 승마부들이 한국승마발전에 기틀이 되고 예비 승마스타로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승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의욕이 고취될 수 있는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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