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치매안심센터, 지역 복지기관과 치매검진서비스 연계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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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치매안심센터, 지역 복지기관과 치매검진서비스 연계시스템 구축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9.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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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치매검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의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치매검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사진제공=곡성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의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치매검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곡성군은 60세 이상 주민의 치매 유병률이 11.37%로 전남 평균 9.10% 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른 경제적, 사회적 부담이 커지면서 치매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고 60세 이상의 주민들이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한 상황이다.

치매안심센터는 복지기관에 입소 중이거나 재가 서비스를 받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을 제공하기 위해 기관들과 협력했다. 이를 위해 관내의 39개 복지기관에 치매검진 서비스 협조를 요청했다.

총 5개 기관에서 70명이 치매 검진을 요청했다. 이미 검진을 받은 48명과 입원으로 인해 부재중인 1명을 제외하고 21명이 검진을 받았다.

치매안심센터는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계기관과는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치매증상이 뚜렷하고, 치매검진이 필요한 기관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치매검진 의뢰를 받고 있다. 관심있는 복지기관들은 공문을 통해 의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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