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학생연합봉사단, 맞춤형 재능기부 통합봉사 실시
상태바
전남 대학생연합봉사단, 맞춤형 재능기부 통합봉사 실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3.09.17 2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순군 청풍면 봉사활동...동·서부권 10개 대학 100여명 참여
▲전라남도 대학생연합봉사단이 화순군 청풍면을 찾아 맞춤형 재능기부 통합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전라남도 대학생연합봉사단이 화순군 청풍면을 찾아 맞춤형 재능기부 통합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뉴스깜] 이기장 기자= 전라남도 대학생연합봉사단이 화순군 청풍면을 찾아 맞춤형 재능기부 통합봉사를 실시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지난 15일 화순군 청풍면을 찾아 고령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전공별 맞춤형 재능기부 활동인 대학생연합봉사단 통합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라남도 대학생연합봉사단은 대학별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을 위해 작년 3월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발족한 봉사단체로 도내 11개 대학(동신대·동아보건대·목포대·목포과학대·세한대·순천대·순천제일대·전남대·전남도립대·청암대·초당대) 3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화순군 연합봉사활동은 동·서부권 10개 대학 100여명이 참여해 보건의료·생활편의지원·문화행사 등 12개 분야의 재능으로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보건의료는 동신대학교(스포츠테이핑), 목포대학교(심리상담지원), 목포과학대학교(물리치료), 세한대학교(혈압·혈당체크) ▲생활편의지원은 순천대학교(화분만들기), 순천제일대학교(LED전등교체), 전남대학교(이불빨래), 초당대학교(푸드트럭 운영), 전남도립대학교(머리염색·다도체험·드론영상 촬영) ▲문화행사는 동아보건대학교(문화공연)등 각 대학별 특화전공을 살린 활동을 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국가적 재난이나 대규모 사고 발생 후 심층상담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마음치유에도 힘썼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대규모 통합봉사를 통해 마을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연합봉사단이 확대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