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 왕새우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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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왕새우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9.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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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제철 왕새우 맛보러 관광객 붐벼
▲지난 8일 팔금도에서 개최된 섬 왕새우 축제 현장(사진제공=신안군)
▲지난 8일 팔금도에서 개최된 섬 왕새우 축제 현장(사진제공=신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팔금도에서 개최된 섬 왕새우 축제가 2억여 원의 판매액을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섬 왕새우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신안 왕새우를 맛보기 위해 1만여 명의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왕새우 소비 촉진은 물론 신안의 명물 왕새우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신안군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왕새우 핀초스 요리 시연·수산물 깜짝 경매·수산물 O, X 퀴즈 등 축제 동참을 유도하는 다양한 행사와 즉석에서 다양한 왕새우 요리(구이, 튀김 등)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방문객들에게 오감을 만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시중가 대비 왕새우 20% 할인 판매와 신안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 맞은 농·수 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왕새우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는 더욱더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양식새우 생산은 전국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262어가(862ha)에서 4,000여 톤을 생산, 550억 원의 생산액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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