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통합․공동체정신 함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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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통합․공동체정신 함양을’
  • 양재삼
  • 승인 2013.11.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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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통합위원회, 29일 전남도청서 지역 소통 공감 릴레이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가 29일 전남도청서 ‘지역소통 공감 릴레이’를 갖고 국민 대통합과 공동체 정신 함양을 다짐했다.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지역소통 공감 릴레이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17개 시도를 돌며 박근혜 정부의 국민통합 정책 설명과 지역 주요 인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통합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12일 충남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전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선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재무 전남도의장을 비롯한 시민단체, 언론계, 종교계, 경제계, 학계 등의 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광옥 위원장이 국민대통합정책을 설명하고 정근택 해남 부군수가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사업 관련 국민통합 지역 사례를 발표했으며 이어 통합에 대한 지역사회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이뤄 온 자랑스러운 통합의 역사를 설명한 후 “현재 우리 사회의 각종 갈등을 국민 대통합의 관점에서 슬기롭게 극복해 새로운 통일시대를 준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우리 사회의 갈등이 점차 확대되고 다원화돼 공공정책 사업이 지연되고 갈등 주체들의 대립으로 사회 경제적 손실이 심각하게 늘고 있다”며 “갈등을 어떻게 잘 관리하느냐가 현 정부의 국민행복과 경제 부흥을 이루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동체정신이 중요하다”며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선진국민의 자격을 갖추는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행사 후 나주배/영주사과 혼합세트 제작․판매로 동서화합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나주시 농산물유통센터(거점 APC)를 방문해 혼합세트 제작 현장을 돌아보며 센터 현황과 사업 성과를 살펴봤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운영하는 드림오케스트라 연습 현장(목포시 용호초등학교 소강당)을 방문해 오케스트라 공연을 참관하고 연습 장소, 악기 부족, 강사 처우와 관련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며 어린이 단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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