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 12일 ‘2023 기후위기 대응과 치유농업 국제 심포지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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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 12일 ‘2023 기후위기 대응과 치유농업 국제 심포지엄’ 참여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3.10.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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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별 토론회에 순천대 이명훈 교수 패널로, 박기영 교수 좌장으로 참가해 중추적 역할 수행
▲2023 기후위기 대응과 치유농업 심포지엄 참여 배너(사진제공=순천대학교)
▲2023 기후위기 대응과 치유농업 심포지엄 참여 배너(사진제공=순천대학교)

[뉴스깜]이기장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오는 12일 1.5도씨 포럼(회장 최용국)이 주관하는 ‘2023 기후위기 대응과 치유농업 국제 심포지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 국제농업 박람회(10월 12~22일)’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세계 치유농업 사례와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농업을 모색하고 한국 농업의 미래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인 ‘세계의 치유농업’에서는 ▲케어팜의 핵심가치(네덜란드 치유농업협회 아누크 하프캄프 코디네이터) ▲플랑드르의 돌봄농업(벨기에) : 최첨단 기술(벨기에 녹색치유지원센터 윌리엄 롬바우트 정책 고문)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김순호 구례군수가 ‘자연이 살아숨쉬는, 힐링 치유의 생태도시, 구례이야기’를 통해 치유농업 비전을 들려준다.

세션 패널 토론에서는 문승현 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이 좌장을 맡고, 저탄소 농업 기반 스마트 유통 연구센터장인 순천대 이명훈 교수를 비롯하여 ▲농촌진흥청 치유농업 추진단 장정희 단장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윤제정 팀장 ▲미국 버지니아 공대 데이비드 클로즈 익스텐션 서비스 자원봉사 프로그램 전문가 ▲레안드라 포먼 켄터키 푸드체인 대표 ▲아누크 하프캄프 코디네이터 ▲빌렘 롬바우트 정책 고문 등과 함께 농업과 관련된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인 ‘기후위기 대응농업’에서는 ▲기후 위기 농업에 관한 이스라엘 농업 스타트업 정보(다나 케다르, 이스라엘 그로윙일 이사) ▲필리핀의 기후 스마트 농업정책(제럴드 글렌 판가니반, 필리핀 농업부 이사)에 대해 발표하고, 우승희 영암군수가 ‘기후 변화 대응 영암군 미래 디지털 융복합 스마트 농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세션 패널 토론에서는 순천대 박기영 교수(전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가 좌장을 맡아 ▲전라남도청 농축산식품 강효석 국장 ▲전남대 농생명과학대학 이경환 교수 ▲청년농업인연합회 서인호 회장(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민간위원) ▲제임스 스테이플턴 애팔래치아 그라운즈웰 대표(환경과학자) ▲발레리 혼 코완 커뮤니티 센터 대표 (케인 커뮤니티 키친 대표) ▲다나 케다르 이사 ▲제럴드 글렌 판가니반 이사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축사를 맡은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고도화된 기술과 지속 가능한 농업 전략이 융합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혁신적인 기술 도입과 함께 농업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데 우리 모두의 지혜와 노력이 모아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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