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동절기 위기 가구 발굴·지원 ‘집중’
상태바
완도군, 동절기 위기 가구 발굴·지원 ‘집중’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12.01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 20일까지 ‘위기 가구 집중 발굴 기간’ 운영
▲완도군청 전경(사진제공=완도군)
▲완도군청 전경(사진제공=완도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완도군은 내년 1월 20일까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위기 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통보된 고위험 취약 가구 ▲계절적 요인(난방, 의료비 등) 긴급 구조자 등 복지 위기 가구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 계층 등이다

기간 동안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복지 분야별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읍면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협력하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 가구에는 탄소 온열매트, 생계비, 양곡 및 밀키트 등이 지원된다.

또한, 긴급 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 자원 연계 및 통합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군민에게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하여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읍면사무소나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연락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