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무안‧영광 지역사 탐방 ‘남도민주평화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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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무안‧영광 지역사 탐방 ‘남도민주평화길’ 운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12.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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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義) 역사’ 교육자료 안내‧농민운동 및 향교 문화 답사
▲전남교육청이 12월 1일 ‘2023년 남도민주평화길’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남교육청이 12월 1일 ‘2023년 남도민주평화길’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2월 1일부터 2일 남도민주평화길(전남 義)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 첫날은 지역사 교육자료 설명회 시간으로 전남 의(義) 역사를 담은 교육자료에 대해 안내했다. 집필진들은 전남의 향교와 농민운동, 그리고 남도민주평화길 체험학습 자료 5권(무안, 구례, 해남, 영광, 보성)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이후 분임토의를 통해 내년도 교육자료 발간 주제와 집필진 구성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역사 집필진으로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집필을 통해 우리 전남 義(의) 역사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2월 2일에는 올해 남도민주평화길(전남 義) 체험학습 자료집 제작 지역인 무안과 영광 답사가 진행된다.

탐방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내 고향에 대해 전문가들이 설명하는 답사 연수에 참가하게 돼 더 뜻깊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에서 더 자신감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교육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지역사 교재는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남도민주평화길 체험학습자료는 학생들의 지역사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자료이다”며 “두 자료들이 학교에서 지역사 교육에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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