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원 기자 = 다산의 고장, 청렴교육의 메카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전행정부 김진수 전 감사총괄팀장을 초청해 군민과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비리 예방 및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보조금관련 비리사례가 적발되고 있어 보조금 비리사전예방교육과 공직자 청렴도 교육을 통해 사전에 보조금 비리를 방지하고 청렴도 향상에 기여코자 실시했다.
특히 정부나 군으로 부터 각종 보조금을 지원받는 어린이집 등 각급 복지시설과 농수산 보조금, 사회단체 보조금 등을 지원받는 개인이나 단체 대표자들 교육함으로써 보조금의 올바른 사용 및 정산방법 등을 숙지 시켜 절차미숙 등의 이유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했다
또한 보조금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가 함께 교육을 받음으로써 보조금 관리 및 회계절차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진원 군수는 “평소에 감사부서에 일상감사 등을 통해 부정과 비리의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하고 있다”며“다산의 목민사상이 깃들어있는 강진이 청렴자치단체로 전국에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노력해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공직자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강사 초빙교육, 신규직원 청렴교육 등 공직자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공직자 청렴명함 제작, 내부 전산망을 이용한 청렴공유방, 청렴 일일체크 시스템 , 반부패 신고창구 운영, 청렴실천 서명운동 전개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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