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교육공무직 역사문화탐방연수’ 실시
상태바
광주시교육청,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교육공무직 역사문화탐방연수’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12.07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부터 7일 전북 군산에서 ‘2023년도 교육공무직원 역사문화탐방연수’를 실시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부터 7일 전북 군산에서 ‘2023년도 교육공무직원 역사문화탐방연수’를 실시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부터 7일 전북 군산에서 공·사립 교육공무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교육공무직원 역사문화탐방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육공무직원의 1년간 노고를 감사하고자 마련됐다. 또 체험과 특강을 통해 광주교육의 목표, 주요 사업 등을 안내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 교육’을 한마음 한뜻으로 실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자들은 첫날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기후와 환경에 관심을 가진 세계민주시민으로서 의식을 키웠다. 이어 광주교육 특강으로 광주교육의 기본방향과 중점사업 등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작가 박태건의 문학 특강을 통해 채만식의 「탁류」에 그려진 군산의 역사와 시대의 아픔을 배우기도 했다.

다음 날인 7일에는 교육공무직원 연수프로그램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또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전시관 등 근대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군산 근대시간여행이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역사문화탐방연수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과 더불어 교육공무직원의 광주교육 가족으로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여러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