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중증장애인 특화 차량 지원사업 군 단위 최초 차량 전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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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중증장애인 특화 차량 지원사업 군 단위 최초 차량 전달받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12.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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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차량, 중증장애인의 안전한 이동 및 접근성 개선 기대
▲ 지난 12일 신안군보건소에서 장애인 특화 차량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박운기 신안군 보건소장, 이철승 건강관리협회 전남지부 전략사업부장.사진제공=신안군)
▲ 지난 12일 신안군보건소에서 장애인 특화 차량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박운기 신안군 보건소장, 이철승 건강관리협회 전남지부 전략사업부장.사진제공=신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2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특화 차량 공모에 선정되어 장애인 특화 차량(카니발, 4,9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특화 차량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 선정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사회공헌사업 기증으로 진행되어, 장애인 재활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신안군 보건소가 선정되어 특화 차량을 지원받았다.

지원받은 특화 차량은 휠체어 탑승을 가능하게 하는 슬로프, 고정벨트, 안전바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장애인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로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신안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방문 재활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특화 차량 지원사업 선정으로 신안군의 중증장애인들 삶의 질 향상과 보건 서비스 접근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과 건강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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