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지역 교육복지 관련기관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실무자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뉴스깜]양재삼 기자 =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10월 13일(월), 나주지역 아동?청소년의 고른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실질적인 교육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교육복지 유관 20개 기관의 실무자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교육복지와 관련하여 학습, 문화, 정서,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자원을 연계하고 각 기관별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서 참여자의 중복 지원 방지 및 지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공동 사고의 장이 마련되었다.
나주지역 교육복지 기관 실무자 네트워크는 가정-학교-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를 이뤄 교육취약 학생의 취약성을 단순한 개인문제가 아닌, 사회적 시각으로 확대하여 취약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하에 2011년에 구성되었으며 나주교육지원청이 구심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교육취약학생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핵심으로 한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주요 서비스 업무와 2015년도에 실시될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이를 공동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책상달력을 제작?배부하는데 뜻을 같이하였다.
오인성 교육장은 “나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아이디어 창출 및 미래의 교육복지 비전 제시를 통한 변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한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 가정 및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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