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원제도설명회’ 개최
상태바
광주전남중기청,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원제도설명회’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12.19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시 등 11개 공공기관 합동 설명회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시를 포함 11개 공공기관과 함께 19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광산구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시를 포함 11개 공공기관과 함께 19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광산구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광주시를 포함 11개 공공기관과 함께 19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광산구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원제도는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 및 밀집지역을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하고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월, 대유위니아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협력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광산구 지역을 대상으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하도록 신청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11월 21일 협력업체의 경영악화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통상 신청 이후 통상 고시소요 시간인 3개월을 1개월로 단축하는 패스트 트랙을 적용하여 하남·진곡·평동산단지역을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은 제한경쟁입찰·수의계약 가능, 국세·지방세 일부 감면, 중기부 지원사업 가점 및 조건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간 특별지원지역 소재 기업 대상으로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는 종종 개최되어 왔으나, 특별지원지역 지원제도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현장설명회가 광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설명회는 정책수요자인 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특별지원지역지원프로그램(중소벤처기업부), ▲지방세 지원제도(광주광역시), ▲정부자금지원사업·비R&D지원사업(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력고용지원사업(고용노동청) 등을 안내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종래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정부, 지자체, 지원기관이 함께 대유위니아 협력기업들에게 직접 지원제도를 현장에서 설명하는 자리다”라면서 “오늘 소개되는 지원사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신속한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